본문 바로가기
반려생활

대형견 입마개 의무착용 기준 찾아보자

by 먹보 말티즈 은이 2022. 12. 21.
반응형

입마개 의무착용 대상 견과 훈련법 찾아보자.

대형견 입마개 의무착용 기준은 애매모호한 규정과 심한 개 물림 사고 때문에 아직까지도 개선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대형견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산책 시 입마개로 인한 주변과의 갈등을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소방청의 환자 이송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개 물림 사고는 하루 평균 6~7건이 발생했다.이런 시점에서 확실히 알아두어야 할 대형견 입마개 의무착용 대상 견과 훈련법에 대해 알아보자.

대형견 입마개 기준

동물보호법 제13조 2항 맹견의 관리에 따르면 생후 3개월 이상의 맹견을 동반한 외출 시 목줄 입마개 등에 안전장치나 적절한 이동장치를 해야 하고 이를 위반 시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대형견 입마개 의무착용 대상

대형견 입마개 의무 착용 대상의 맹견은 아메리칸 팟볼테리어, 아메리칸 스테퍼 셔 테리어, 스태퍼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도사견 등 5개 견종과 이들과의 교배를 통한 믹스견 이렇게 국한되고 있다.

대형견 입마개 적용 훈련 필요성

입마개 의무착용 대상이 아닌 대형견일지라도 배와 공항과 같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특수 구역에서는 규정에 따라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어 조기 교육을 해 두는 것이 좋다.맹견은 아니나 개 물림 사고는 심심치 않게 기사로 접하니 대형견이 공격성이 있다면 입마개 의무 착용 대상은 아니더라도 평상시 훈련이 필요하다.

평소에 전혀 훈련을 안 하다가 낯선 환경에서 갑작스레 착용하면 대형견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으니 미리 대비하여 산책 시 조금씩 입마개가 익숙하게 훈련하는 게 중요하다 하겠다.

대형견 입마개 적응 훈련 방법

반려견 입마개는 처음 착용이 가장 중요하다. 낯선 물건에 경계심이 많으니 간식으로 유도해 호기심을 갖게 만들고 착용에 거부감이 없도록 해야 한다. 대형견 입마개 착용 후에도 1분, 5분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며 적응할 수 있도록 하면 입마개에 대한 좋은 추억을 심어줄 수 있다. 입마개 터치 시 보상을 해주고, 입마개 안에 간식 넣어 유도하고, 입마개 착용 후 해제하고 바로 보상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을 반복하며 대형견 입마개 착용에 천천히 적응하도록 해야 한다.

 

얼마 전에도 대형견 입마개 의무착용 맹견이 아닌 골든 레트리버가 산책을 할 때 사람을 다치게 해서 보호자 관리 소홀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는 기사가 있었다. 법적 대상은 아니지만 대형견은 그 크기만으로도 타인에게 공포감을 줄 수도 있고 공격성을 지닐 수 있기에 대형견 성향에 따라 외출 시 입마개 착용도 고려해보야 할 문제다. 더 이상 갈등 없는 사회를 위해 대형견 입마개 의무착용 대상과 훈련법 알아보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