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비행기 탑승절차와 준비사항 알아보자.
PET 비행기 탑승할 일이 당장 없다고 막상 여행 갈 때 챙기려 하다 보면 여행을 가지 못하는 불상사도 생길 수 있다. 반려인구 1500만이 넘었다는 수치를 보아도 비행기 여행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걸 알 수 있다. 나의 애견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PET 비행기 탑승 전 무엇을 체크해야 할 점과 어떤 주의점이 있는지 알아보자.
1. PET 비행기 탑승 가능 여부 확인하기
비행기 1대당 탑승할 수 있는 반려동물의 수가 제한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보호자는 많지 않을 것이다. 사람 탑승 시 그냥 당연히 따라가는 부속처럼 생각하는데 비행기 표를 예약할 때 반려동물 탑승이 가능한지 확인 예약이 필수다. 오히려 PET의 예약이 먼저 마감될 수도 있으니 빠른 예약이 필요하다.
2. PET 비행기 탑승기준 확인하기
강아지가 비행기를 탑승 방법은 2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기내 탑승이고 또 다른 하나는 비행기 화물칸 탑승이다. 이를 나누는 기준은 항공사마다 차이가 있으나 이동장과 PET 무게의 합이 5~7KG 사이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국 소형견만이 기내에 탑승 가능하다는 결론이 선다. 국내의 대표적인 항공사들은 대부분 5~7K이고 화물칸 탑승 기준도 45KG 이내이다. 국제선일 경우 국사별, 항공사 별로 다르기에 문의를 해보길 바란다.
3. PET 비행기 탑승 제한
PET 비행기 기내 탑승은 견종이나 강아지 건강에 따라 제한을 받는다. 보통 PET 비행기 탑승은 생후 8주, 위탁의 경우 16주가 지나야 가능하다. 제한을 받는 친구들은 맹견으로 로트와일러, 아메리칸 핏볼 테리어, 카네코르소 등으로 볼 수 있다. 결국 입마개 의무 착용 대상이기도 한 맹견은 비행기도 탑승할 수 없다. 크기가 크고 무게도 기내 탑승 기준을 훌쩍 넘지만 예외적으로 안내견은 이동장 없이 기내 탑승이 가능하다. 단, 안내견 훈련인증서, 하네스 착용, 장애인과 동행이 필수다.
PET 비행기 탑승 건강에 따른 제한은 건강이 안 좋거나, 수면제를 먹은 경우, 임신 중인 경우, 접종 여부에 따라서도 거부될 수 있다.
4. PET 비행기 탑승 서류
대표적인 국내 항공사인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의 경우 체크인 카운터에서 반려동물 운송 서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제선의 경우가 복잡한데 국가별, 항공사별로 기준이 천차만별이라 항공사에 꼭 확인하길 바란다. 어떤 나라는 PET만 따로 반려동물 항공운송 전문회사에 위탁해 따로 출국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또 각종 접종 및 건강증명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미리 체크해 두어야 일정에 차질이 없을 것이다.
5. PET 비행기 운송 요금
PET 비행기 탑승시 국내선, 국제선에 따라 PET 무게에 따라 추가 요금이 있다. 국내선의 경우 10만 원 이하로 생각하면 되고 국제선은 요금을 결정짓는 변수가 많다. 노선, PET의 무게등에 따라 다르니 예약 시 항공사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 바란다.
PET 비행기 탑승은 갑작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다. 당황하지 않고 탑승할 수 있게 미리 서류등은 알아두는 게 좋을 것이다. 특히 필수 아이템인 이동장은 항공사마다 기준이 달라 이동장이 낯설 수 있으니 미리 PET에게 익숙해지도록 해주는 게 좋다. 보호자가 일정에 차질 없는 비행기 탑승을 위해 PET 비행기 탑승 절차와 체크사항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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