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나이 계산법 평균 수명 알아보자

애견 나이 계산법과 평균 수명 찾아보자.

애견 나이는 애견을 키우고 있는 보호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할 만한 질문일 거다. 우리 집 애견은 나이가 얼마나 되고 나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나 남은 걸까 하는 궁금증 말이다. 애석하게도 애견의 생체 시간은 우리와 다르니 애견 나이 계산법과 평균 수명 알아보고 수명을 늘리기 위해 보호자가 뭘 해야 할지 찾아보자.

애견 평균 수명

애견 평균 수명은 보통 소형견인 경우 12-17년, 중형견은 10-15년, 대형견 8-13년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생활환경도 좋아지고 식생활 의료 기술도 좋아지면서 조금 더 오래 사는 경우도 종종 보도되고 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소형견은 대형견보다 3-4년 정도수명이 길고, 암컷은 수컷보다 1-2년 더 수명이 긴 것이 일반적이다.

 

견종마다 차이가 있으나 소형견 중에서도 몰티즈는 11-15년, 푸들 10-15년, 치와와 14-18년, 비글 13-16년, 불도그 10-12년, 포메아니 안은 12-16년으로 보고되고 있다. 소형견의 평균 수명인 12-17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치다. 슈나우저 12-14년, 진돗개 12-15년, 레트리버 10-13년, 허스키 10-15년으로 이 또한 평균 수명을 보여준다.

애견 나이 계산법

소형견의 경우 생후 1년이면 사람 나이로 15살로 생각하면 된다. 2년이 되면 24살, 3년 28살, 4년 32살, 5년 36살, 6년 40살, 7년 44살, 8년 48살, 9년 52살, 10년 56살로 계산이 된다. 우리 집 몰티즈 은이 같은 경우 올해 11월이면 10년이 되니 이 환산법으로 나이를 계산하면 환갑이 멀지 않은 것이다.

 

중형견의 경우 생후 1년이면 사람나이로 15살로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모두 노령화가 생후 5년 까지는 비슷한 속도를 보여준다. 생후 6년은 42세, 7년은 47세, 8년은 51세, 9년은 56세, 10년은 60세로 보면 된다. 대형견의 경우 생후 6년은 45세, 7년은 50세, 8년은 55세, 9년은 61세, 10년은 66세로 사람나이로 환산이 된다. 소형견은 생후 2년이 지난 뒤에는 1년마다 5살씩, 중형견은 6살씩, 대형견은 7살씩 계산해 주면 된다.

애견 수명 늘리는 방법

1. 좋은 사료, 간식, 영양제를 먹인다. 애견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좋은 음식과 좋은 재료의 간식이나 사료가 당수에 도움이 된다. 영양제도 꾸준히 주면 수명을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 2. 체중조절로 비만이 되지 않게 한다.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비만이 오지 않도록 적당한 운동과 적당한 식사량에 신경 쓴다. 3. 스트레스 없게 한다. 면역력이 특히 약한 애견의 경우 질병에 노출되기 쉬우니 스트레스 관리에 힘써야 한다. 4. 구강관리를 해야 한다. 애견의 경우 치아에 생긴 질병으로 인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특히 관리를 잘해주자. 5. 중성화를 하자. 중성화를 하면 호르몬의 변화는 생기나 암컷의 경우 유선종양등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6. 건강 검진을 꾸준히 해주자. 노견일 경우 특히 1년에 2번도 좋다.

 

이번에는 애견 평균수명과 나이를 계산하는 법을 알아보고 수명을 늘리기 위해 보호자가 해야 할 사항들을 알아보았다. 보호자 보다 나이가 적었지만 한 해 5살 가까이 나이를 따라잡고 보호자 보다 노령화가 빨리 진행되는 것이다. 애견의 나이와 평균 수명을 참고해서 평소에 꾸준히 산책과 건강관리를 해주고 곁에 있는 동안 오래오래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