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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생활

애견 입질 원인 공부하자

by 먹보 말티즈 은이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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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입질 원인 알아보고 교육법 알아보자.

애견 입질 뉴스는 계속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어 왔다. 애견 입질 교육을 제때 하지 않으면 성견이 되어서 자기를 조금만 제지하려 들면 아주 사납게 으르렁거리며 공격성을 드러내고 입질 시동을 걸 수 있다.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입질 원인 알아보고 그에 맞는 교육법 알아보자.

애견 입질 원인 5가지

1. 호기심에 의한 입질을 한다. 사람도 구강기 시기에는 무엇이든 입에 넣고 탐색을 해보듯 생후 4개월 이전의 어린 애견은 단순한 호기심에 입질을 하게 된다. 보호자는 물론 다른 사람의 모든 신체 부위를 입으로 탐색하려는 욕구가 크다.

 

2. 이갈이 시기가 애견 입질 원인일 수 있다. 견종에 따라 이갈이 시기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보통 소형견은 4-5개월 이후 중 대형견은 3개월 차에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라 잇몸 가려움과 통증으로 애견이 그 시기에는 입질을 할 수 있다.

 

3. 애견 몸이 아프면 애견 입질로 표현할 수 있다. 보호자가 애견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졌을 때 갑자기 으르렁 거리며 하얀 이를 드러낸다면 슬개골 탈구나 고관절 질환일 수 있다. 이외에도 장염이나 감기 등에 걸렸을 경우도 배제할 수 없으니 어디가 아픈지 정확한 치료를 위해 병원부터 가야 한다.

 

4. 스트레스로 인한 공격성이 애견 입질로 나타날 수 있다. 애견들이 가기 싫어하는 병원을 다녀온 후나 털을 계속 빗어대야 하는 미용실을 다녀 온후 애견은 스트레스가 극대화될 수 있다. 또 산책을 못 나갔을 경우도 에너지 발산을 못해 스트레스를 입질로 표현할 수 있다.

 

5. 사람에게 서열을 잡는 과시욕 공격성으로 애견 입질이 나타날 수 있다.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늑대과 동물들에게는 서열이 존재하고 애견이 스스로 자신이 서열의 우두머리라 생각할 때 입질로 자신의 위치를 과시하려는 성향이 있다.

애견 입질 교육 적절한 시기

애견은 보통 부모 형제와 함께 지내며 무는 힘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애견끼리 어울리고 놀면서 서로 무는 행동을 자주 목격했을 것이다. 물고는 상대의 반응에 따라 떨어졌다가 다시 물며 놀고 이런 과정을 반복하며 자신의 무는 강도 조절을 학습하게 된다. 생후 2개월 이후에는 대부분 입양되기에 무리 속에서 학습이 안되었을 뿐 강아지 입질은 본능이라 할 수 있으니 입양 후 바로 시작하는 게 성견이 되었을 때 입질하는 일이 없다.

애견 입질 교육 방법

애견 원인에 따라 그 훈련 방법도 달리하는데 호기심으로 인한 장난성 입질이라면 그냥 넘어가도 되지만 반복적으로 입질을 하고 강도를 높인다면 단호하게 안돼하고 알려주어야 한다. 확실하고 단호하게 애견에게 시그널을 주어 애견이 더 이상 입질을 하지 못하게 차단해야 한다.

 

이갈이 시기가 원인으로 애견 입질을 하는 것이라면 잇몸 가려움이나 통증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 애견이 물어뜯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나 개껌 등을 줘서 대상을 돌리거나 터그 놀이 등을 해주고 근본적인 고통을 없애도록 빨리 유치를 빼는 것도 방법이다.

 

스트레스 표현을 입질로 하는 것이라면 가벼운 산책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게 좋다. 이것은 사회화가 부족으로 입질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친화력을 높이기 위해 일부러 애견 카페등 낯선 환경에 노출시키기보다는 산책을 하며 자연스럽게 낯선 사람이나 강아지를 만났을 때 입질 시동을 건다면 바디 블로킹을 통해 통제하며 교육해야 한다.

 

애견 입질 교육 주의사항

애견 입질 교육을 한다고 특정 부위 콧잔등, 엉덩이 등을 때리는 행동이나 입 가까이 손을 가져다 대는 경우는 자칫 애견의 공격성을 자극해 입질로 인해 상처를 입을 수 있다. 또 애견 입질 교육 시 단호하게 애견이 인지할 수 있도록 안 돼라는 거절 의사를 표현해야 한다. 과도하게 흥분을 유발하는 놀이 대신 차분히 산책을 시키거나 노즈워킹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게 해 주자.

 

애견 입질 원인과 그에 따른 입질 교육 방법을 살펴보았다. 애견 입질은 과도한 흥분상태가 지속되거나 여러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게 되는데 성견이 되면 교정이 더 어려우니 만큼 교육 시기를 놓치지 말고 익힌다면 보호자나 애견이나 스트레스 없는 즐거운 반려생활과 산책 일상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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